도서 를 읽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우리 삶에 점점 더 깊이, 넓게 침투하면서 인공지능의 인격체 여부를 두고도 많은 논의가 오갔습니다. 그러한 논의를 보며 ‘저런 논의가 왜 필요할까? 생성형 인공지능은 통계적인 기법에 따라서 언어를 내뱉는 기계인데’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저 역시 재미있어 보이는 프롬프트를 입력하면서 인공지능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인공지능을 상담사이자 친구로 대하는 사례자들은 “그것이 인격체인지 아닌지는 상관없어. 나에게 많은 것을 해줬어” 라고 말합니다. 인격체가 아닌 대상에게도 애착을 느끼는 것은 인간의 오래된 습성이지만, 인공지능으로 인해 물리적인 실체가 없는 대상에게도 인간은 애착을 느낀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인공지능에 대한 논의는 결국 ‘인간의 애..